봄 햇빛 순금물처럼 녹아서 길마다 환하구나.
사랑아, 그대는 오늘도 어디서 한눈을 팔고 있느냐...
이외수님의 트윗에서...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바람이 석모도를 휩쓸고 있습니다...
하지만 햇살만큼은 여지없는 봄의 그햇볕입니다...
한눈을 팔고있는 봄일지라도 때가 되면 찾아오겠죠...^^..
양지쪽 계단아래 민들레한송이가 활짝 피어있네요..
그래도 봄은 봄인것 같네요..
비록 추웠지만 수영장청소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불어 낙옆들이 다시 수영장속으로 들어가면서
힘들게 청소한 사람 힘을 빼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석모도 수영장펜션 심플하우스는 곧 수영장내에 물을 받을 겁니다..
열심히 청소해야겠지요...
수영장펜션 심플하우스의 카페의 큰창으로 보이는 바다 ..
저수평선끝에는 바람덕분인지 오랜만에 덕적군도가 보입니다..
날씨는 정말 쾌청하네요...
석모도 수영장펜션 심플하우스
석모도의 하늘은 마치 가을을 연상케하는 맑고 투명한 푸른색을 띄고 있습니다...
어제는 저번에 사온 상추와 몇가지 꽃씨를 파종하였습니다..
일년 농사 잘되어야 할텐데..
첫날부터 바람에 투쟁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어제밤 석모도의 앞바다는 마치 조명탄을 터트린듯 밝고 환하였습니다..
자다가 베란다 창이 너무 밝고 환하여 ..
조명을 켜두었나 확인하였더니 밤하늘에 그렇게 투명한 빛을 발하는 달이 있었습니다...
마치 백열전구를 켜둔것 처럼 노란색을 투명한 자연의 색..
잠을 일부러 깨고 바라만 보고 싶었지만.. 잠을 이겨내지를 못하였습니다...^^..
석모도 수영장펜션 심플하우스에는 ...
영롱한 별빛과 달빛이 있습니다...
이처럼 부는 바람만 아니면 가끔씩 얼굴을 스치는 바람속에는 바다도 들어있습니다...
혹시 봄여행을 준비중이시면 석모도 수영장펜션 심플하우스로 떠나보세요..
간직하고픈 추억을 만들수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