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의 제대 후 복귀작이자 해외 진출작으로 주목을 받은 영화 ‘게게게의 기타로 천년의 저주노래(ゲゲゲの鬼太郎 千年呪い歌)’(이하 저주노래)의 포스터와 스틸 사진이 지난 17일 일본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영화에서 과묵하고 잔인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매력을 풍기는 요괴 ‘야샤’ 역을 맡은 소지섭은 녹색 긴 머리에 백지 같은 얼굴 분장을 하고 카리스마 있는 요괴의 모습을 선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돋우고 있다.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저주노래’는 일본 배우 와트(WaT)의 웬츠 에이지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이노우에 마오 등이 출연해 일본에서도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2007년 개봉되었던 전작은 23억 엔의 흥행 수익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소지섭 외에도 원빈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마더’로, 이병헌이 강제규 감독과 손을 잡고 드라마 ‘아이리스(IRIS)’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등 톱스타들의 잇단 컴백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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