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은 놀러와 ‘스타인라인’ 코너에서 군생활을 하던 당시 연예인 친구들 중 유일하게 위문편지를 보내준 친구가 옥주현이라고 밝혔다. 홍경민은 “당시 옥주현의 편지 한 장으로 군부대가 며칠 동안 들썩거렸다”며 위문 편지 덕분에 군대 내에서는 옥주현과 사귄다는 소문까지 돌았다고 밝혔다.
옥주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홍경민은 “군대 제대 후 우연이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같은 무대에 서게 됐는데 몇 년 만에 만난 옥주현이 갑자기 성유리가 되어있어 깜짝 놀랐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옥주현은 홍경민이 군 입대 2개월 후 별밤 라디오를 통해 자신의 군대 생활을 적어 보냈는데 고생하는 것 같아 친한 동생으로서 너무 안쓰러웠다며 위문편지를 보내게 된 속사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홍경민은 군대 선임 병이었던 서경석과의 에피소드도 털어놔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경민의 군 생활 이야기는 오는 7일 밤 10시 50분 MBC '놀러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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