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직장인 밴드로 활약하고 있는 ‘갑근세밴드’의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락의 전설 안흥찬이 깜짝 출연해 관객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영화 속 박승재 과장(박준규 분)이 직장인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의 일원으로 출연하는 안흥찬은 지난 93년 ‘내일은 늦으리’와 94년 ‘교실 이데아’의 피처링으로 대중적인 관심을 받은 보컬.
안흥찬은 박준규와의 밴드 공연 장면에 출연해 거칠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함께 여전한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영화 속에서 조퇴한 박과장(박준규 분)의 행방이 궁금해 몰래 박준규를 따라 왔다가 공연을 보게 된 상사 조부장(백윤식 분)을 보고 “누구..아버님?이라는 안흥찬의 한마디는 시사회 당시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메탈계의 거물 안흥찬의 거침없는 목소리와 더불어 좌중을 압도하는 코믹한 대사는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또 다른 재미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오는 6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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