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은 16부작 드라마 '풍년 빌라' 출연을 확정 했다. 이로써 백윤식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3년부터 이듬해까지 방송된 SBS '압구정 종갓집' 출연 이후 5년 만이다.
드라마 '풍년 빌라'는 한낮에도 귀신이 튀어 나올 것 같은 철거 직전의 풍년 빌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색 장르.
자신에게 남겨진 거대한 유산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하는 한 남자와 돈이 절실하게 필요한 한 여자,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이웃들이 큰돈을 차지하기 위해 펼치는 코믹 멜로물이다.
백윤식은 극중 복규(신하균)의 앞집 남자로 현재 업계에서 가장 살벌한 해결사 태촌 역을 맡았다. 태촌은 외모부터 마초 기질을 물씬 풍기며 음산한 눈빛과 말투로 풍년 빌라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주 '무서운 남자'로 통하지만, 책임감도 강하고 속정이 깊은 캐릭터.
백윤식 소속사 측은 “오랜만의 안방극장 복귀인 만큼 백윤식 씨가 또 다른 연기 색깔을 보여주려고 벼르고 있다. 백윤식 씨만의 연기 내공을 안방극장 팬들에게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풍년 빌라'는 영화 '라이터를 켜라', '귀신이 산다'의 장항준 작가와 '그해 여름'의 김은희 작가가 공동 집필, MBC 베스트극장 '가리봉 오션스 일레븐'의 조현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사진출처: 영화 '애정결핍 두 남자' 스틸 컷
김수연 기자/www.reviewstar.net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OT 이슈 뉴스!!!
비-JYP 美 소송, 원고측과 2시간 만에 극적 합의
'선덕여왕' 아역 남지현, 친필편지로 작별인사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22일 공개...'지' 열풍 이어갈까?
장윤정 맞선남 채모씨 “대중 앞에서 바보된 느낌”
'차량 절도혐의' 곽한구, 구속영장 기각 "도주 우려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