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치과 의사 안상훈씨와 결혼해 뉴욕에서 생활 중인 서민정은 23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경제야 놀자‘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MC들이 신혼생활과 부부싸움에 대해 묻자 서민정은 “신혼 초기 부부싸움을 딱 한번 한 이후 절대 싸우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민정은 “싸우고 나니 얼굴을 보기 불편해 현관으로 나왔는데, 한국 같으면 친정이나 찜질방 등 갈 곳이 많을텐데 미국이다보니 갈곳도 없고 밖에 나가면 총에 맞을것 같아 겁이 나 아파트 계단에 앉아 있었다”며 그 이후 절대 싸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민정의 말에 김용만은 “도피장소를 물색한 후에 싸워야 한다”는 노하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신 6개월째라는 사실을 밝힌 서민정은 알콩달콩한 신혼생활과 남편의 직장을 공개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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