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은 지난 4일 오전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 모씨(25)의 집에 찾아가 김 씨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김 씨는 자신의 남자친구이자 이민영의 전 매니저였던 안 씨를 이민영이 상습적으로 폭행해왔다고 주장했고 이민영은 줄곧 무혐의를 주장해왔다.
지난 20일 안 씨가 기자들을 만나 “김 씨가 이민영에게 맞는 자신을 위해 나선 것이라고 하는데 나는 이민영에게 맞지 않았고 맞은 흔적을 기록한 동영상도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자 김 씨는 안 씨가 이민영에게 폭행을 당한 당시의 영상이라며 전신에 상처가 가득한 남자의 모습을 증거사진으로 공개하고 안 씨를 혼인빙자간음 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이민영 측이 “사진 속 남자가 안 씨라는 증거와 이민영에게 맞아서 생긴 상처라는 증거가 있냐”고 반박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해 더욱 치열한 진실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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