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4월부터 MBC FM4U '친한 친구'의 진행을 맡아온 조정린은 오는 4월 단행되는 봄 개편부터 하차한다.
조정린은 그동안 김상혁, 에픽하이 타블로, 슈퍼주니어 강인 등 남자 DJ들이 교체될 때에도 재미나고 편한 입담으로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왔었지만 개인적 사정 등을 이유로 하차하게 되었다.
한편 조정린의 후임으로는 소녀시대의 태연이 내정되어 4월 8일 라디오국 전체 개편부터 같은 소속사 선배이자 남자 DJ인 강인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상화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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