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MBC '지피지기'에 출연한 앤디는 “3집 이후 부모님이 아프셔서 미국에 갈 수밖에 없었다”며 “1년 후 한국에 돌아와 마땅히 지낼 곳이 없어서 아는 형과 함께 고시원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앤디는 당시 ‘다시 내가 신화로 돌아갈 수 있을까’ 걱정을 하던 중 신화 멤버들의 게릴라 콘서트에서 이민우가 “이 자리에 없는 우리 앤디도 이 기쁨을 같이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는 '아직도 나를 생각해주는구나‘라는 생각에 베개에 얼굴을 묻고 엉엉 울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화려한 모습 뒤에 그런 사연이 있는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꼭 솔로로써도 성공하라는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함께 출연한 오상진은 현재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총 출연료는 20만원밖에 안된다고 밝혔으며 이날 MBC ‘지피지기’는 6.7%(TNS 미디어 코리아 조사 결과)라는 한자릿수 초라한 시청률로 아쉬운 종영을 맞았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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