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세종’ 22일 방송분에서 충녕대군(김상경 분)의 앞길을 막고 어머니의 약값을 위해 자신을 사라고 말하는 이선(훗날 신빈김씨)으로 첫 등장한 이정현은 23일 방송에서는 충녕이 나무로 장난감을 깎는 모습을 보자 핀잔을 주는 등 당돌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정현이 맡은 신빈 김씨는 소헌왕후(이윤지 분)의 궁녀로 발탁되었다가 충녕대군(세종)의 총애를 받는 후궁이 되는 역할로 조선 최고의 신데렐라로 평가받는 인물. 현재 심씨(훗날 소헌왕후)와 충녕의 금슬 좋은 모습이 전파를 타고 있는 극의 흐름에 신빈 김씨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대왕세종’을 통해 연기에 복귀한 이정현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관련 행사로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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