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선언한 김성주가 첫 고정 MC를 맡은 MBC 새 예능프로그램 '명랑히어로'에서 쟁쟁한 진행자들을 물리치고 메인 MC자리를 거머쥔 것. 이로써 김구라는 최근 OBS 경인TV에서 최진실과 함께 진행을 맡은 '진실과 구라'에 이어 보조 MC에서 메인 MC로 우뚝 섰다.
'명랑히어로'는 김구라, 김성주를 비롯해 신정환, 윤종신, 김국진과 DJ DOC 이하늘, 박미선 등 7인의 집단 MC체제를 구성해, 사회이슈를 여러 가지 시각에서 허심탄회하게 풀어낼 예정으로 그동안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다양한 분야의 학식을 보여준 김구라는 '난상토론'이라는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무리 없이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명랑히어로'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MBC드림센터에서 첫 녹화를 시작한 후 오는 29일 오후 5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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