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코너 ‘체인지’는 특수 분장을 통해 스타들이 하루동안 다른 사람으로 ‘체인지’되어 겪는 특별한 체험기를 다루는 코너. 그동안 이효리가 뚱녀 작가로, 손호영이 여자 ‘에리카’로 변신하는 등 파격적인 설정으로 연일 화제가 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 ‘체인지’의 이러한 콘셉트가 일본의 한 방송과 구성과 내용 등이 매우 흡사하다는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특수 메이크업’이라는 프로그램은 유명 연예인이 변장을 하고 일반인과 동료들을 속이는 콘셉트로 알려져있다.
이에 대해 ‘체인지’의 제작진은 특수분장이라는 소재가 같을 뿐 제작의도나 취지는 다르다는 입장. 특수 분장이라는 소재가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도 쓰여온 흔한 소재인만큼 과연 표절의 기준을 어디까지로 봐야하는지 한바탕 설전이 예상된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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