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은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교통사고를 당했던 사연을 밝혔다. 허참은 “코 뼈가 주저앉을 정도의 큰 사고였지만 방송을 쉴 수 없어 수술을 받지 않았다”며 당시 한주를 쉰 것이 25년간 KBS 가족오락관을 진행하면서 단 한번 방송펑크를 낸 것이라고 전했다.
허참은 지금도 담배를 피면 한쪽으로만 연기가 나올 정도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그런데 콧대가 오똑하시다”고 묻자 허참은 “주사를 한 대 맞았다”며 보톡스 시술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눈이 자꾸 처진다고 지적해 눈밑에도 맞았다”며 “다음날 방송이 있어 얼음찜질 하느라 혼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허참은 이날 방송에서 영화의 감독과 주연을 맡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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