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태현과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하였으며 그 둘은 차태현 아들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김정은은 “차태현씨를 오래전부터 지켜봐왔었는데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들 자랑이 너무나 심해졌다. 휴대폰에 저장한 아들사진을 보며 차태현 혼자 감탄하고 관심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차태현 아들이 냉장고 앞에서 소주병을 들고 있는 사진이 있어 설정했냐며 되묻자, 차태현은 설정이 아니라 진짜 혼자 들고 있었다고 우기더라”고 말해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 사진에 대해 차태현은 “설정이 아니다. 우리 아들이 냉장고 구경을 하다가 소주병을 혼자 들고 있어 내가 그 모습을 찍은 것이다”고 맞받아쳤으며, 예전의 장난기 많았던 모습과 달리 아들 자랑에 들뜨고 기뻐하는 아버지의 모습들이 비춰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차태현과 김정은은 14년만에 다시 안방극장을 찾은 MBC 메디컬 드라마 '종합병원 시즌2'에 출연한다. '종합병원 시즌2'가 원작에 비해 어떻게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올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으며, MBC '종합병원 시즌2'는 19일 오후 9시 55분에 방영된다.
유연우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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