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은 지난 4일 새롭게 방송된 새 KBS 주말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 백세라 역으로 분해 머리좋고 몸매와 외모 또한 뛰어난 치과의사로 등장했다.하지만 지금의 모습그녀는 뚱뚱했던 학창시절과 그 당시 세라를 ‘피오나’라고 놀리던 과외선생님 장신호(지현우 분)를 7년간이나 짝사랑했던 가슴 아픈 과거를 숨겨오며 필사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최고의 퀸카로 당당히 장신호 앞에 나서게 된다.
지난 2회 방송분에서는 세라와 신호가 만나 지난 과거를 회상하던 중 백세라의 육중한 뚱보의 몸매가 여지없이 드러난 장면이 방송되어 지금까지 S라인의 늘씬한 몸매를 과시해 온 유인영의 모습과는 상반 된 뚱보 분장에 시청자들을 경악(?) 하게 만들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유인영은 과거의 ‘뚱뚱보 피오나’ 역을 위해 국내 최고 특수 분장 팀이 투입되어 5시간에 걸친 분장 끝에 지금의 S라인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태어 나게 된 것.
이에 유인영은 “촬영이 들어가기 전 5시간이상을 특수 분장에 매달려야 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분장 후에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한 내 모습에 어색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전하며 “특히 국내 최고 특수 분장 팀이 참여를 해서인지 촬영이 들어가기 전까지 모든 스텝 및 연기자들이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여기저기 나를 찾아 헤매기도 했다.”며 웃지 못 할 해프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일(토), 시청률 20%를 가뿐히 돌파해 첫 방송 만에 대박 드라마로써 자리매김 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K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은 많은 희생과 인내를 감수하는 아버지들의 진한 부성애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내용과 더불어 ‘뚱뚱보 피오나’에서 최고의 S라인 치과의사로 거듭 변신하며 열연을 펼친 유인영의 톡톡 튀는 매력까지도 엿 볼 수 있는 K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은 매주 토,일요일 밤 7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