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한 솔지는 윤도현이 “데뷔 전 어떤 가수처럼 데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냐?”는 질문에 “임정희와 이수영을 좋아해서 노래연습 하면서 많이 따라했다. 그러다 보니 이수영과 모창이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윤도현이 이수영 모창을 부탁했고 솔지는 “이수영 모창을 원더걸스의 텔미 버전으로 불러 보겠다.”며 갑자기 원더걸스의 텔미춤을 추며 이수영의 성대모사를 했다.
이를 본 윤도현은 “노래만 부탁한 건데 구지 춤까지 췄다. 뻣뻣한 여가수가 등장했다.”며 “평소 춤은 즐기는 편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해 관객의 폭소를 자아내자 솔지는 “즐겨 추는 편인데 실력이 안 좋은 가보다.”며 “가수가 쇼도 보여 줘야하는 직업이라 생각해 하루 6시간 연습한다.”며 신인가수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솔지와 함께 출연한 리처드 용재 오닐의 통역으로 KBS 2TV '상상플러스'의 조연출을 맡고 있는 오현숙 PD가 과거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조연출이었던 인연으로 출연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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