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은 5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추성훈에게 팔씨름을 청했다. 갑작스러운 팔씨름 대결에도 추성훈이 단 번에 강호동을 넘기며 이지가 강호동은 “나는 사실을 왼손잡이”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건방진 도사 유세윤이 “글만 오른손으로 쓰시나봐요”라고 정곡을 찌르자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강호동은 “어린 시절에 160kg의 벤치 프레스를 들고, 160Kg의 거구를 번쩍 들어 돌렸다”고 자랑을 늘어놓자 추성훈은 “만화 속 이야기냐?”며 강호동 못지 않은 입담을 선보였다.
연이어 진행된 팔씨름 재대결에서 두 사람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강호동이 먼저 "서로 자존심이 있으니 결판을 내지 말고 여기에서 대결을 그만두자"고 말해 승자는 정해지지 않은 채 대결이 마무리됐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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