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술을 한잔도 못마시는 허이재는 극중 강풍호(오지호 분)와 술을 마시고 술주정 하는 장면을 위해 실제로 술을 마시는 투혼(?)을 마다하지 않았다. 대본을 보고 걱정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오히려 “연기 하려면 한잔 마셔야겠다”고 자진해서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허이재는 “밤샘 촬영으로 모두가 피곤한 상태였다. 처음에는 촬영장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마시겠다고 나섰는데 나중에는 기분이 좋아 나도 모르게 웃게 됐다”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허이재의 음주연기 덕분에 능청스러운 술주정 연기가 더욱 실감났다는 후문.
한편 허이재의 음주연기가 펼쳐질 월요일 방송분에서 오지호와 허이재는 술에 취해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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