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 에 정준하의 매니저 '최코디'로 더 유명한 최종훈 실장과 박명수의 매니저 '정실장' 정석권 실장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 분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매니저들의 감춰진 삶. 화려한 스타의 뒷면에는 반드시 유능한 매니저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정작 많은 대중들에게 이들의 삶은 베일 속에 감추져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부분이다.
이날 방송 분에서 정실장과 최코디는 한결같이 처음 매니저 일을 할때에는 월급이 없었으며 하루 종일 잠을 잘때 외에는 자신의 관리하는 스타에게 모든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었다고 공통된 발언을 했다.
이후 정실장은 매니저 생활을 한지 7년차가 된 현재 25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최코디가 "그럼 내가 더 많이 받나?"라고 혼자서 중얼 거렸다. 사연을 묻자 최코디는 월급을 120만원 정도를 받고 그 외에도 정준하가 자신의 월세 120만원 그리고 적금 50만원등을 재테크 명목으로 지원을 해준다고 밝혀 정실장으로부터 관리를 하는 스타를 맞바꾸자고 긴급 제의를 해 웃음을 짓게 하였다.
최근 방송된 무한도전 '환장의 짝꿍'편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잘 알려진 정실장과 최코디는 지금까지 그렇게 한 것처럼 앞으로도 스타에게 최고의 컨디션과 가치를 인정 받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천직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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