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MBC 드라마넷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에 출연한 남규리는 '부모님에게 매맞아본 적 있다'라는 주제로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어린 시절의 경험담을 밝히던 중 친척들과 집 근처 옥수수 밭을 서리하다가 경찰에게 걸려 벌을 서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를 알게 된 어머니가 동네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하면 안된다며 세탁기 호스로 맞았다고 고백을 한 것. 이를 듣던 다른 출연진들은 충격적이면서도 세탁기 호스로 맞아 보았다는 남규리의 심각한 고백에 놀라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게 했다.
그 외에도 어린 시절 부모님이 외출을 하시면 친척들과 함께 고스톱을 치기도 했었는데, 그 때마다 운이 따랐는지 자신의 고스톱패가 너무도 좋아 '도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고 공개하기도. 이 날 방송에서는 남규리의 고백 외에도 씨야 멤버들이 이루와 함께 깜짝 콘서트를 하는 등 재기발랄한 모습을 주목을 받았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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