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은 지난 1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구라로부터 재벌가로부터 맞선 제의를 받은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처음에는 "아나운서가 80명이라면 재벌가에 시집을 가는 경우는 1명이다”라며 원론적인 대답으로 상황을 회피하려고 했으나 MC들의 끊임없는 질문에 결국 “여걸 파이브 출연 전에는 맞선 제의가 많이 들어왔다.그러나 여걸 출연 이후 제의가 뚝 끊겼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강수정은 “여걸 파이브에서 주로 밝고 명랑한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더니 다른 쪽에서 많이 들어오더라”라며 다른 쪽이라고 지칭한 쪽은 다름아닌 법조계라고. 강수정은 법조계에서 맞선 상대로 인기를 얻은 이유에 스스로 생각해보니 "활달한 모습을 보여주었더니 나를 웃겨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나보다"라고 재치있는 설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강수정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처음에는 무척 힘이 들었다며 밝히는 등 첫 MBC 출연을 통해 인상적이고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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