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영자가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면서 의욕적으로 맡아왔던 프로그램들이 낮은 시청률과 좋지 않은 여론들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자 방송가에서는 프로그램 폐지 또는 교체설이 계속 떠돌고 있어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선 이영자가 진행하던 신인가수 발굴 프로젝트 프로그램인 MBC '쇼바이벌'은 이미 폐지로 확정이 된 상태이며, 박수홍과 함께 사회을 맡고 있는 MBC '지피지기'또한 부분 MC 교체설과 프로그램 폐지설 등이 거론되고 있어 어떤 형태로든 이영자의 하차가 가시화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MBC 한 관계자는 "현재 지피지기 프로그램 폐지 및 진행자 교체설 등은 모두 아직 확정이 된 상태는 아니다"라면서도 "대중들이 좋아하는 인물로 진행을 맡겨야 한다는 점을 들어 다각적으로 고려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이영자의 하차설도 한 가지의 가능성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하지만 MBC '지피지기'에 대한 프로그램 폐지설과 진행자 교체설 등은 말 그대로 루머일 뿐 아직 최종 결정이 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영자가 컴백 이후 대중들에게 그리 높은 호감도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의 활동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 커다란 암초임은 분명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송승은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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