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보성이 결혼 10년 만의 가족 여행을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을 통해 공개했다. 결혼 10년 동안 제대로 된 여름휴가 한 번 못 가본 아내는 감격했고, 두 아들 준일과 준우도 처음 타보는 비행기와 외국 풍경에 신이 났다.
김보성은 10년 동안 변하지 않는 사랑과 믿음으로 가정을 지켜준 아내를 위해 직접 준비한 리마인드 웨딩으로 아내를 울렸고, 더불어 ‘행복’에 취해 술을 끊겠다며 아내의 가장 큰 소원인 ‘금주’를 약속했다.
바다가 내려보이는 아름다운 장소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치룬 김보성은 아내와 두 아들을 위한 ‘자작시’ 낭송도 빠트리지 않았는데, 자작시를 통해 대국민 금주 선언과 “아빠는 너희들 인생 최고의 호위무사가 될 것이다” 등의 문장으로 가족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가정적인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김보성의 새로운 면모와 아름다운 아내의 모습이 방송되자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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