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임수정이 과거 9년 전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풋풋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수정은 지난 99년 꽃미남 그룹 Y2K의 뮤직비디오' 깊은 슬픔'에 출연해 다시금 그 당시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Y2K는 가수 고재근과 일본에서 실력을 쌓았던 마츠오 유이치-마츠오 코지 형제로 결성된 한일 보컬밴드로서 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다소 앳된 모습의 임수정은 청순한 생머리에 단아한 외모로 싱그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이에 많은 팬들은 "과거 좋아했던 Y2K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임수정인 줄은 몰랐다","여전히 예쁘고 눈에 띄는 얼굴이었다"며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황정민과 함께 주연을 한 영화 행복이 흥행 행진을 거듭하면서 이전의 소녀 같은 모습에서 또 한 단계로 성숙한 모습을 보인 임수정이 과거 무명 시절 풋풋한 미모에서 시작해 카멜레온과 같은 변신을 통해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기를 기대해본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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