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양택조가 지난 10일 쓰러져 심근경색 수술을 받았다. 연극 ‘노이즈 오프’에 출연중이던 양택조의 심근경색 수술로 인해 당일 공연은 취소됐다.
양택조는 2년 전 아들에게 간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연극 ‘노이즈 오프’에 출연 중이었다. 양택조는 갑자기 증세를 느껴 수술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극 합류 여부는 수술 후 차도를 보고 결정될 것이라고.
배우와 스태프 사이의 실랑이로 엉망이 되는 무대 이야기를 다룬 연극 ‘노이즈 오프’에서 양택조는 도둑역으로 출연했었다. 심근경색으로 수술을 받은 양택조를 대신해 대역을 등장시켜 11일부터 공연은 재개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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