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KBS '바람불어 좋은날'에서는 강희에게 사랑을 고백한 뒤 대답을 듣고자 채근하는 민국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 날 방송에서 민국은 시간과 장소를 정한 뒤 강희가 나타날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선언하며 강희를 혼란스럽게 했다.
강희는 자신과 같은 마음인지 아니면 꼴보기 싫으니 사라져달라는건지 대답해달라는 민국의 말에 대답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흔들리는 눈빛은 이미 민국을 남자로 느끼고 있다는 복선으로 충분했다.
이후 민국은 강희의 대답을 듣기위해 말미를 주며 마음을 정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예정된 시간전에 문자를 보낸 민국은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그럼에도 쉽게 발길을 떼지 못했던 강희는 밖에서 비가 온다는 이야기를 접한 뒤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예정된 수순대로 민국에게 달려갈 것을 암시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민국의 결혼상대를 두고 "주민등록상 여자면 무조건 된다"고 시원스럽게 대답하는 선희(윤미라 분)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하지만 호쾌한 대답을 했던 선희가 강희와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음이 분명해 이후에 전해질 이야기는 또 한 차례 소동을 몰고올 것으로 예고됐다.
신아인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OT 이슈 뉴스!!!
티아라 ‘보핍보핍’-브아걸 ‘사인’ 뮤비,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
‘하지원 동생’ 전태수, ‘성균관 스캔들’ 합류 '기대만발'
정형돈, 미모의 아내 사로잡은 특별한 비법은?
‘무릎팍도사’ 김연아, “유재석? 이상형 아냐, 굳이 뽑으라고 해서..”
'김남길', 아찔한 비밀을 품은 '나쁜남자'로 '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