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라디오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매니저한테 거짓말 해본 경험이 있냐”는 DJ 나르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윤두준은 “속였다고 하기에는 아담하지만”이라고 운을 뗀 뒤 “편의점에 간다고 하고 매니저형 몰래 멤버들이랑 게임하다 들어왔다”며 고백했다. 스튜디오 밖에서 방송을 지켜보던 비스트의 매니저는 “어쩐지 편의점 갔다 온다면서 한 시간이나 있다 와서 이상하게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에서는 윤두준 외에도 부활 정동하는 “미용실에 10분 정도 늦었는데 다른 부활 멤버들이 30분 이상씩 항상 늦어 안 늦은척하고 넘어간 적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시크릿 송지은 역시 “매니저가 아침에 ‘얼굴이 왜 부었냐, 밤에 뭐 먹었냐’고 물으면 사실 먹고 잤지만 아파서 부은 거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해 걸그룹 선배인 DJ 나르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이들의 솔직한 고백은 K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홍샘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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