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오락실을 찾아 게임 ‘철권’을 즐기는 모습이 ‘철권덕후 테이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연이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자 지난 2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진을 공개했다.
테이는 먼저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오락을 즐기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주위시선에 상관없는 세상 가장 편안했던 지하세계였는데 (이제) 신경 쓰인다”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빨간색 라이더 재킷과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낸 테이는 “나름 신경 썼다. 연예인은 역시 관리였던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테이는 ‘음악작업 엄청난 설정샷’이라는 제목으로 헤드폰을 끼고 건반 앞에 앉아 작업 중인 모습을 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테이는 “즐겁습니다. 작업이 다 마무리 되어가니까 곧 음반작업 때문에 녹음실에서 살아야되겠지요. 저는 음악을 할 때가 제일 즐겁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테이는 오락실 모습과 함께 공개된 “노래 따윈 끊은지 오래다”라는 코멘트에 대해 “요즘 커피숍, 집, 오락실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노래 따윈 끊은지 오래다’는 오락에 대한 열정 또한 음악에 대한 열정 못지않음을 표현한 게임광의 과도한 표현이라 웃고 즐기시라”고 설명했다.
또 테이는 “어쩔 수 없는 노래쟁이”라고 자신을 칭하며 “노래 빼면 뭐 남는다고 진심으로 그랬겠냐며... 엄청난 설정샷과, 새 음원 준비의 여운을 남깁니다”라고 재치 있게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테이는 오는 1일부터 ‘1010 라이브 열전’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출처 : 테이 미니홈피)
홍샘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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