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인조 남성아이돌그룹 캇툰(KAT-TUN)이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한효주를 만나보고 싶다는 러브콜을 보내 화제다.
오는 5월 태국, 한국, 대만 등 아시아투어를 계획 중인 캇툰은 일본 잡지 월간 <TVnavi>의 코너 인터뷰 ' RADIO navi'에서 멤버 우에다 타츠야가 한효주에 대한 호감을 나타낸 것.
먼저 "한국 사람은 예쁜 사람이 있어. 기대된다"며 운을 뗀 우에다 타츠야는 “난 사실 한국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여주인공이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드라마를 봤냐는 스텝의 질문에 봤다며 미소를 지은 우에다는 한효주의 이름을 확인한 후 “이 사람 맞다. 한효주! OK, 외웠어!”라며 “한국에 가면 라이브로 말하겠다”며 즉석에서 멤버 나카마루에게 ‘효주는 어디있나요’를 한국어로 배운 뒤 “효주, 어디에오~! 효주, 어디에오~! 좋았어!”라는 어색한 한국말투로 한효주를 부르며 이번 투어는 여러 의미로 새로워지겠다며 즐거워했다고.
또한, Myojo 문자매거진이라는 잡지의 <따끈따끈한! 촬영 뒷얘기>라는 코너에는 “캇툰이한국 투어를 발표하고 한류 드라마에 거의 다들 푹 빠져있는 중이라며 '귀엽더라~ 한효주씨'라고 하는 남자들의 칭찬으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효주측은 “평소 일본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효주 또한 캇툰을 알고 있다. 일본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의 호감에 본인 또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찬란한 유산은 일본 후지TV에서 낮방송 日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히트행진을 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 주인공 한효주 또한 극 중 보여준 맑고 순수한 미소와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일본 젊은층의 관심을 사로잡아 新 한류스타로 주목받은 바 있다.
김성준 기자/연예문화팀 docukimpd@mgoon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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