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솝이야기 아이와 같이 읽어봤어요
원숭이 임금 / 토끼와 거북이
이솝이야기
어릴적에 엄마가 잠자리에서 많이 들려주던 이야기들이죠?
임금이된 원숭이 이야기부터 만나볼까요?
책 읽는 모습은 언제보아도 너무 이쁘죠~~
사랑스러운 딸냄양같으니라고
사냥꾼에게 쫒기던 사자가
총에 맞아 죽게되었어요 ㅠㅠ
팝업북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숨어있는 그림을 까꿍~~하고 만나볼수있어요
아이들이 그렇잖아요
감춰져있는건 들춰보려고 하고
궁금해하니 책읽는게 더 즐거워질수밖에없어용
사자가 죽은 다음날
동물들이 새 임금을 뽑으려고 모였어요
누가 임금이되면 좋을까? 상의를 했지만 서로 하지않겠다고 하네요
치타는 사냥꾼이 무서워서 안된다고하고
코뿔소는 눈이나빠서 안된다고하고
코끼리는 둔해서 안된다고하고
그러자 원숭이가 자기는 똑똑하다며
자기가 임금이 되겠다고 하네요
모두들 박수를 치면서 좋아했지만
여우는 원숭이를 노려보며 못마땅해했어요
임금이 된 원숭이는 날마다 놀기만했지요
쿨쿨 자고 하루종일 먹을것만 찾았어요
여우는 저런 게으름뱅이를 임금으로 모실수는 없다며
요리조리 궁리를 했지요
다음날 여우는 원숭이에게 아주 맛있는 과일을 찾았다며
누가 가져갈까봐 덤불속에 숨겨놓았다는 말을 듣고
덤불속으로 풀썩....
으악!!!
그곳은 사냥꾼이 파놓은 함정이였어요
자기 분수도 모르고 임금이되었다고
자만한 원숭이는 큰 대가를 치르게 되었답니다
이번엔 모두가 다 아는 토끼와 거북이 이솝이야기에요
달리기가 빠른 토끼는 느림보 거북이를 놀려댔어요
하지만 거북이는 내가 느리긴 하지만 달리기 시합을하면 이길수도있다고 얘기하니
토끼가 실컷웃으며 언덕 꼮대기에 먼저 도착하면 이기는거라고 얘기합니다
깡충깡충 앞서나가며 먼저간다며
팔딱팔딱 뛰어 언덕 중간까지 갔어요
덥다며 땀을 닦으며 그늘로간 토끼는 해 질무렵이나 올거라며 맘 놓고 쿨쿨 잠들었답니다
하지만 꾸준히 열심히 기어온 거북이는 토끼를 앞질러서
먼저 언덕에 도착했지요
빠르다고 자만한 토끼보다 느리지만 열심히 노력한 거북이가 이긴거죠
우리도 마찬가지인거죠
내가 잘났다고 자신감 충만하게 자만하는것보다
겸손하게 노력하는사람이 더 좋은사람이라는걸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알려줄수있으니
이솝이야기 열심히 읽으면서 교훈을 하나씩 배워나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