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이렇게 추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왜이렇게 춥져~~
또..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니깐 더 사람많은 곳은 안가게 되는거 같아요.
(저번주 토요일 코엑스 아쿠아리움 다녀온거 한번인데...
그날밤부터 콧물이...ㅠㅠ)
탄탄토리지식그림책 마케터 시작한지 벌써 9주정도 됐나..
온이가 자주 찾아서 잘 보고 있어요.
딱 지금부터 보기 좋은거 같아서 정말 만족하고 있는 책이에요~
또 독후활동 할 수 있도록 익힘책 있는것도
너무 마음에 들고요~^^
무엇이 변할까?
우리 가까이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것들이 많아요.
무엇이 어떻게 변하는지 책을 보면서 알아보아요~
맑게 갠 하늘은 파래.
저녁 먹을때가 되면 빨갛게 변하는걸.
잘때가 되면 까맣게 또 변해.
하늘 색깔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지.
그림자는 아침에는 길어.
점심에는 짧아졌다 늦은 오후가 되면 다시 길어지지.
시간이 지나면서 그림자 길이도 변해.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게 참 많아.
나무의 모습과 우리의 옷차림도 계절이 바뀌면 변해.
괭이갈매기도 자라는 동안 모습이 변해.
눈썹을 닮았던 달님이
동그란 보름달로 변하는 시간은
열다섯 밤!
커다란 바위가 쪼개지고 부스러져 돌덩이가 되고,
조약돌이 되었다가 모래알로 변할때까지는
너무 오래 걸려서
시간을 잴 수도 없어.
봐, 네 모습도 변했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변했찌.
앞으로도 자라면서 계속 변할거야.
우리주변에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것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모양이 변하고 색깔도 변하고
크기도 변하고
또 천천히 변하고 빨리도 변하고
다양하게 변하는 것들을 살펴볼수 있고
이야기거리가 많아서 책 읽는 시간도 오래 걸렸어요~^^
익힘책 꺼내서 이야기 하는데 궁금해서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에
막 열고~ㅎㅎ
스티커 붙이며 계절이야기 하며 한참~~ㅎㅎ
지금은 겨울이라 나뭇잎이 다 떨어졌지~
멋진바람이 와서 나뭇잎을 모두 가져갔대요.
어린이집에서도 색칠을 잘안한다고 하고
집에서도 잘 안하는데..
참 희한하게 탄탄토리책 읽고 익힘책만 하면
색칠도 열심히 하는거 있져~ㅎㅎㅎ
싹이 자라면 어떻게 변할까? 상상해서 그려보는건데..
처음엔 어려워 하는거 같아서..
새싹먹으러 애벌레가 올까~~?
하고 애벌레를 그렸더니 달팽이도 온다고 달팽이도 그리고~^^
엄마애벌레 아빠애벌레도 그려달라고 하고
꽃잎도 그려달라고 해서 그려줬는데~
마지막 꽃잎은 자기가 그려보겠다고 그렸어요~^^
저한테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는데..
오늘부터는 좀 적어볼려구요~
이제 곧 5살이 되네요...그래서 그런가 조금은 더 큰거 같아요.
책읽고 생각하는 부분이 좀더 넓어진거 같은 느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