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사랑이가 너무나 잘 읽고 있는
유아음악 탄탄헬로음악동화~!
오늘은 동서양 음악을 두루두루 만나볼 수 있는
[ 윤이상 ]
이란 책을 읽어보았어요~^^
'작곡가는 예술가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세계 속의 한 인간이다.
나는 결코 그 세계를 무관심하게 바라볼 수 없다.
나는 음악을 통해 고통화 부당함을 얘기하고자 한다.'
라고 말하던 윤이상은
1917년 경상남도 산청에 태어났어요
어렷을 때부터 노랫소리를 좋아하던 그는
유랑 극단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서 공연이 끝날 때까지 꼼짝도 하지 않고
공연에 푹 빠져 보는 아이였는데요~
하지만
그가 음악가가 되는 것을 반대한 윤이상 아버지!
그러나 음악을 절대 포기할 수 없던 윤이상은
열네 살에 집을 나와 서울로 가서,
음악이론과 작곡법에 대해 배운 뒤
2년 후에는 아버지에게 일본으로 유학을 가겠다고 말했다죠
그렇게
오사카 음악학교에서 공부를 한 윤이상은
한국에 들어와 학생을 가르쳤으나
그때 우리나라는 일본에 침략당하던 시절이라,
우리말로 작곡한 악보가 집에서 발견되는 바람에 일본 경찰에게 끌려가 고문을 당하며
도망치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그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해방이 되고 한국전쟁의 아픔을 겪는 동안에도
부산사범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전쟁이 끝난 뒤에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꾸준히 작곡을 했는데요~
그렇게 오랜시간 음악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윤이상은
오랜 노력 끝에 서양의 현대 음악과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이 잘 어울러진
<일곱 악기를 위한 음악>이라는 음악을 완성~!!
오보에, 하프, 바이올린에 피리, 가야금, 해금의 연주기법과 소리를 접목시킨 이 음악은
뜨거운 호응은 물론,
서양 현대 음악의 기법을 통해 동양의 정신과 이미지를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해요~
정말 같은 한국인으로써 너무나 뿌듯하죠? ^^
그런 위대한 음악을 세이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다니..
탄탄헬로음악동화
정말 유아 감성발달에 너무나 괜찮은 유아음악인거 같죠?
거기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아이와 함께 듣기엔 짱!!
정말 너무나 괜찮은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