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7년도 다 지나가고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내년부터는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는 소식 다들 알고 계신가요? 특히 이제 초등 5,6학년을 상대로 2019년부터 코딩 의무교육이 시작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런 초등코딩교육에 대한 걱정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에브리킷을 알아봤습니다.
에브리킷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코딩 의무교육을 앞두고 KT, 천재교육과 함께 협력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는데요. 단순 초등코딩교육이 아닌 일상생활로 연결 시킬 수 있으며 재미있고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도 코딩 의무교육 소식을 듣고 이번에 체험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서 한번 해봤는데요
기본 구성품은 위의 사진에서 보듯 메인바디, 스마트 플러그, 모듈 3종, 케이블 2개로 이뤄져 있습니다. 척 보기에도 누구나 손쉽게 다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메인바디부터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글이 써있는 곳을 전면이라고 하면 좌측에는 Mini B 5 pin과 USB를 꽂을 수 있는 커넥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가 있는데, PC 스마트폰 등에 연결하여 Mini b 5 pin으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어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네요.
메인바디를 열어보면 모듈을 꽂을 수 있는 USB 커넥터가 4개 있네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모듈은 LED, 온도, 블루투스의 3가지 이지만 다른 모듈을 추가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듈에는 에브리킷을 이용하여 작성 한 스크래치 코딩의 데이터가 입력되기 때문에 다른 메인바디에 입력하더라도 작성해서 저장해 둔 코딩에 따라서 동작이 된다고 하네요. 메인바디의 좌측에 꽂아도 작동이 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플러그는 집 안의 가구를 iot(사물인터넷)으로 구성할 때 사용하는데요. 에브리킷을 이용해서 작성 한 코딩에 따라 조건을 부여하고, 해당 조건에 따라 전원을 on/off 할 수 있죠.
그럼 구성품을 살펴봤으니 이제 iot를 구성하기 위한 코딩을 한번 해보도록 할까요. 제공 된 케이블과 메인바디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구동에 필요 한 프로그램이 깔리고, 이동식장치로 인식된답니다.
PC에 추가 된 이동식장치를 보고 프로그램을 실행 시키면 됩니다. Go to EVERY KIT 혹은 에브리킷 바로가기를 실행시키면 위에 보이는 화면이 나옵니다. 사용자가 이런 식으로 코딩을 작성하면 소스코드 보기를 통해서 소스코드도 볼 수 있네요.
스크래치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코딩을 할 수 있습니다. 준비 된 조건은 로직, 반복, 수학, 변수, 문자, 모듈 총 6가지로 이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iot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죠.
조건을 설정하고 로직을 넣어줍니다. 저는 온도를 기준으로 로직을 설정했는데 26도를 기준으로 넘지 않는다면 RED색상의 LED를, 넘는다면 BLUE색상의 LED를 키도록 설정했습니다. 설정을 마치고 우즉 상단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에브리킷이 실행되는데요, 모듈을 통해 온도가 감지되고 바로 LED로 반응이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브리킷을 이용해서 굉장히 간단하게 iot를 구성해봤는데요, 이를 실제 프로그래밍 코드로 작성하면 어떤 모습인지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에서 더 나아가 C언어 등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스크래치를 이용해서 사물인터넷 구성을 해볼 수 있는 에브리킷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누구나 조금만 배워도 손 쉽게 코딩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조건으로 실험을 해보면서 재미있게 초등코딩교육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면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죠. 궁금한 점이 더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길!!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everykit.i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