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숲으로 공원으로 놀러가게되면 항상 많은 식물들도 보고
벌레들도 만나게 되는데 아이의 궁금증을 전부 해결해주기엔
엄마,아빠의 지식이 좀 부족하더라구요
아니... 사실은 많이 부족함 ㅋㅋㅋㅋ
흔히 보는건데도 이름 잘 모르는게 너무 많구요
이건가? 저건가? 헷갈리는것도 많구요
그래서 꼬옥 필요하다 느꼈던 것들이
식물도감, 곤충도감, 동물도감 등등 여러 도감들인데요
6살이 보기에 딱 좋은 식물도감을 찾았답니다
집에 들인 꿈틀꿈틀 자연관찰에는
아이가 보기에 좋고 쉬운 식물도감 등
여러 도감들이 들어있더라구요
6살이 보기에 딱 좋은 식물도감
꿈틀꿈틀 자연관찰
아름다운 풀과 꽃
기특한 자연관찰 같으니라고 ㅎㅎㅎ
물론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백과사전 수준의 식물도감을 들일 생각이에요
그전까지는 이 책으로 야외에 나들이 가거나 생활 속에서는
충분히 여러가지를 배우고 이야기 나눌수 있을것 같아요
담겨있는 식물들도 38종
일상 생활 속에서 볼수 있는 식물들이 많아서 실용적이고 좋아요
요즘 우리집 앞에서 엄청 많이 보이는 강아지풀부터
괭이밥도 볼 수 있네요
앗!!
저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알았어요
우리 집 앞에서 맨날 보던게 토끼풀(클로버)이 아니라 괭이밥이라는 사실을!!!
매번 대충 보고 클로버라고 말했더니
그게 아니었네요
집앞에서 오늘 도 식물탐구 삼매경 ㅋㅋ
보이시죠??
괭이밥
저녀석들은 클로버가 아니었음 ㅎㅎ
자세히 안보고 대충 비스므리하니까 클로버라고 아들이랑 둘이서 이야기한
엄마가 부끄럽네요
이래서 식물도감이 필요한거였어요 ㅎㅎ
지금이 9월이니 이제 막 흔히 보게 될 구절초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아~~~지
노래도 있는 도라지 ㅎㅎ
아.. 이 노래 저만 아는건 아니죠??
아들한테 불러줬더니 웃어요 ㅎㅎㅎ
아아~~~ 이 녀석은 명아주래요
계곡에 가거나 길가에서 흔히 많이 봤던 녀석
이제 너를 잡초라고 부르지 않을께
명아주라고 부를께
아들이랑 약속 ㅋㅋ
제가 좋아하는 수국에 대해서도 읽어보고
봄에 볼 수 있는 유채에 대해서도 읽어봐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도 가득 담겨있는 식물도감
아들이랑 식물도감 읽으면서 배운거 또 하나 더 추가
카네이션은 패랭이꽃을 품종 개량하여
겸꽃으로 만든 꽃이래요!!!
식물 이름과 함께 특징을 잘 배울 수 있는 도감
6살 아들 열심히 정독 중이에요
공원가고 숲에 가고 나들이 가는거 좋아하는 아들
앞으로 가서 책에 있는거 잘 찾아보자~~ 했더니
놀러갈때 이 책 들고 갈거래요 ㅎㅎㅎ
교과연계까지 되어있는 기특한 꿈틀꿈틀자연관찰
식물도감이 있어서 더더욱 좋은 전집이에요
한동안은 아이와 나들이 갈때 이 책을 챙겨갈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