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정품새책][블루앤트리] 리틀아인슈타인 지식탐험대 (전71종) ★세이펜활용가능도서★ / 디즈니무비 / 디즈니클래식 / 디즈니주니어 / 베스트영어도서 / 마메모 / 아동전집 블루앤트리

블루앤트리(전집), 2015년07월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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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간 아이들과 어떤 책을 만나볼까?하다가 기존에 접해봐서 더 흥미를 끌수 있는 책과 함께 친근하게 접근해보면 좋을것 같아

제목부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었던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는 책을 골라왔답니다

과자집에 사는건 어쩜 아이들 로망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마녀가 무서워서 포기하게 되기도 하잖아요

위험에 처한 헨젤과 그레텔을 친구들이 잘 구해낼 수 있을지 표지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네요

참고로 지식탐험대의 경우 미국 학부모 협회상을 수상하고 TV방영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할만큼 인기가 많았던 프로였다고 해요 +_+

DVD도 함께 제공이 되서 아이들과 함께보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그래서 살짝 남기도 해요
나중에 도움이될까해서 영상 있는 사이트 참고로 남겨봐요

https://story.kakao.com/#ch/dochimom/FFNaVESC3z9

책을 펼치면 오늘의 임무라고해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책임감도 주고

직접 나서서 하고 싶어하도록 해주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의 이름을 써주면 자기책이라는 생각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겠지요 ^^

책을 다 읽은 후 임무까지 다 완성했다면 완료에 체크까지해서 마지막까지 아이들에게 의무감을 주니 미션 클리어를 위해 더 즐겁게 참여한답니다

이번책에서의 임무는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책을 읽고 길을 잃었을때 대처법까지 알아보는 것이네요 ^^

애니가 친구들에게 헨젤과 그레텔을 읽어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되요

빵 부스러기나 돌멩이를 길에 떨어뜨리며 숲길을 걷기 좋아하는 헨젤과 그레텔이 이날은 음표를 길에 남겨두고 있네요

배가 고파지던 찰나 과자집이 보였어요

허겁지겁 과자 집을 뜯어먹고 있는데 나쁜 마녀가 지켜보고 있었지요

화가 난 마녀가 헨젤과 그레텔을 가두고 걱정스러워하는 애니를 보며 친구들은 헨젤과 그레텔을 구해주기로 했답니다

친구들은 헨젤과 그레텔이 남겨둔 음표를 찾아 독일의 슈바르츠발트로 갔고 마녀는 음표를 모두 없애 버렸어요

다행히 토끼가 데려가주었고

음표를 따라 다리를 건너려하자 마녀가 다리와 로켓을 하늘 높이 띄웠네요

하지만 애니가 노래를 낮게 부르자 다시 내려와 무사히 다리를 건넜답니다

친구들은 로켓이 매우 빠르게 날아갈 수 있게 두 팔을 흔들었어요

레오와 애니는 헨젤과 그레텔을 찾아 구했고 마녀가 나타나 몸이 점점 커지는 마법을 부렸답니다

레오도 점점 작게를 외쳐 마녀의 몸을 작게 만들고 로켓은 마녀를 멀리 날려보냈네요

뒷쪽으로는 오늘의 임무라는 페이지가 나오며 책속의 내용들을 한번 더 상기해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책표지에서 헨젤과 그레텔을 구해라!라는 임무가 있는데

그 부분이 바로 이 페이지를 가르킨답니다

예를 들어 한가지만 살펴보자면 _____가 음표가 남겨진 곳으로 친구들을 데려갔어요라고 적힌 부분이 있으면

아이에게 _____부분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했더니

토끼라고 정확히 내용을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 부분은 본문 내용과 글자가 같은게 아니라서 아이들은 조금 생각을 유도해주기도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 어릴때보니까 문제와 정답을 알려주고 문제를 똑같이 내지 않고 살짝만 꼬아도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고민하던데

이런 부분을 미리 연습할 수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 부분을 살펴보자면

친구들이 두____을 빠르게 흔들어서 로켓이 매우 빠르게 날아가게 도왔어요. 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본문에서는 친구들은 로켓이 매우 빠르게 날아갈 수 있게 두 팔을 흔들었어요.라고 적혀있거든요

쉬운것 같지만 아이들은 이런 간단한것들도 아직은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기에 제대로된 연습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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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을 자주 읽어보긴 했지만 사실 저희 집에 있는 책은 예전에 나온 책들이라 그런지 지은이도 적혀있지 않고;;

어느나라가 원작인지조차 나와있지 않은 책인데 이 페이지를 통해서 배울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답니다

앞부분에서 슈발츠발트로 향했다며 독일을 알려주기도 했는데 독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 있도록 주요 건물이나 작곡가까지 알려주니

아이들 더 잘 기억하더라구요

덕분에 며칠이 지나서 물어봐도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 이라며 대답도 척척하는 결과가 +_+

<헨젤과 그레텔이 위험해요 세이펜으로 읽기>

아이들 세이펜으로 읽는 책들을 많이 접해봐서인지 처음부터 전체듣기 버젼으로 들어보더라구요

책 표지를 누르면 전체를 읽어준답니다 ^^

이때 책의 내용과 똑같이 읽어주는것은 아니고 사이사이 더 많은 내용이 첨가되어 아이들 더 재미있게 듣기도 하더라구요

책 속의 내용은 작은 아이들도 보기에 부담없이 글이 좀 더 적은것 같아요

이야기를 들으며 음표를 길에 남겨두고 가고 아이들이 숲길이 좋아서 걸어갔다는 이야기에선 평소 알던 내용이 아니라서 의아해하기도 했네요

개인적으로는 헨젤과 그레텔 원작에서 새엄마가 아이들을 버렸다는 내용이 아이들에게 조금 안좋은 인식을 주는건 아닐까?하는 걱정이 되기도 했었는데

오히려 긍정적이라 좋은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이야기를 들으며 점점작게, 매우빠르게와 같은 음악적 용어가 나오자 큰아이는 음악 이야기가 들어간건가?하며 조금 눈치를 채기도 하더라구요

피아노를 배우니까 생소하지만은 않아서인것 같아요 뭐든 아는만큼 들린다고 하던데 작은 아이는 왜 이런 내용이 나올까? 신기하기만 한 모양이더라구요

마녀가 나올땐 살짝 무섭다며 인상을 쓰기도 했지만 임무가 나온다니 잘 모르겠지만 꼭 맞히고 싶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하네요

결국 언니가 대부분 다 맞춰서 언니의 압승이 되어버렸지만 말이예요

큰아이의 경우 슈발츠발트라는 말이 어려워서인지 그 부분이랑 앞에서 예를 들었던 두 팔을 빠르게 흔들어서라는 부분을 빼곤 다 잘 기억하고 있네요 ^^

헨젤과 그레텔이 살았던 독일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베토벤에 대해서도 좀 더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마무리 했답니다

임무는 할까? 말까?하다가 헨젤과 그레텔은 평소 많이 읽어봤으니 다른거 하자며

길을 잃었을때 대처법 알기를 생각해보자고 했더니 엄마한테 전화하거나 제자리에서 얻갈리지 않도록 기다리거나 하는 방법들을 떠올려보았답니다

큰아이가 작은 아이만 할 때 마트에서 잊어버릴뻔 한적이 있는데 혼자 어디로 갔는지 한참 헤맸더니

딸아이 당당하게 매장 직원들 찾아가 엄마를 찾아달라고 했다더라구요;;

아무한테나 말걸면 안된다고 했더니 매장직원 카드 목에 메고 있어서 말한거라고 해서 어이가 없었던적도 있었고

유치원에서 썰매장 갔다가 미아보호소에 혼자 찾아가서 방송해달라고 한적도 있다고 해서;; 뭐 이런 애가 다 있나했었는데

말은 잘해서인지 혼자선 걱정이 그리 없는게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함께 구성된 다양한 독후활동>

임무를 주니 아이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다가 이렇게 함께볼 수 있는 책들이 더 있답니다 +_+

그래서 독후활동 걱정이 따로 없어서 더 좋더라구요

독일은 어디에 속해있을까?했더니 딸아이 어메리카?라고 하길래 유럽에 있는데? 하면서 대륙도 알아보고

워크지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있어서 좋다며 함께 풀어보기도 하고

각 나라들 마다 전통 가옥이나 의상들이 어떻게 다른지 만들며 살펴볼 수 있으니 세계문화면에서도 빠지지않고 아이들 지식 전달을 할 수 있겠더라구요

<임무팡팡 지식 쏙쏙4 살펴보기>

임무팡팡 지식쏙쏙 뒷표지쪽을 살펴보면 어떤 책들이 해당책과 관련이 되는지 쉽게찾아볼 수 있는데

4권에 이번책 내용은 들어가있더라구요

6~9페이지에 있는 내용으로 일어난 순서의 번호를 쓰거나 동작에 맞는 번호를 쓰거나

독일에서 유명한 것을 찾거나 미로를 통과해 집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활동들이 나왔는데

작은 아이는 어려울 것 같아 큰아이 혼자하게 했더니 작은 아이 자기는 못한다며 좀 속상해하기도 하네요

독일에 유명한 슈바르츠발트 말고 또 유명한게 있을까?하는 질문에선 망설임없이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그어주기에

방금 봤으니 더욱 잘 기억하는것 같아 혹시 피라미와 스핑크스는 어딘지 알아?했더니 이집트라고 쉽게 맞추더라구요

역시 세계문화 책을 본게 효과가 있는것 같아 만리장성까지 물었는데 사실 이부분은 못맞힐거라고 생각했는데

중국이잖아 나 다 아는데하며 이야기 하네요 +_+

동생이 조금이라도 참여할 수 있게 배려해주는 언니네요 ^^

<문화와 예술의 유럽1 中 독일 살펴보기>

책 페이지를 찾아주지 않고 스스로 넘기며 독일이 어디있을까? 찾아보도록 했어요

한장한장 넘기며 루브르 박물관 봤는데, 풍차 봤는데 하면서 넘기더라구요

드디어 독일이 나오고 다른 부분보다 디즈니랜드에 있는 신데렐라 성이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본 떠 지었다고 하니 신기해하면서

또 공주 이야기에 열을 올리다가 제가 백조를 찾아보라는데 하면서 짚어주자 언니가 얼른 찾아버렸어요

동생은 오늘 하루종일 언니보다 한발 늦었다는 생각에 우울모드네요 ^^;;

각 페이지마다 찾는게 있으니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거 보고 찾아보자하며 위로하곤 다음엔 더 신나는거다~ 하면서 아이들에게 전통가옥 만들기를 꺼내주었네요

<세계의 전통 가옥과 전통 의상 살펴보기 - 독일>

속상해하는 동생도 달래줄겸 독일을 찾은 후 뜯기는 동생이하고 작은 구멍들은 언니가 뚫도록 했답니다

드디어 참여한다는 생각에 급 밝아진 동생과 함께 가옥들을 뜯어 바닥판에 고정도 시켜주고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도 꽂아주고

마지막에 스티커까지 붙여주어 완성했답니다

스티커는 세이펜으로 찍으니 설명까지 나와서 아이들 신기해했네요 ^^

나중에 집들 모두 완성해서 아이방에 놓아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_+

볼때마다 여긴 독일~, 여긴 프랑스~ 이런 식으로 나라의 전통가옥과 의상들을 잊어버리지 않고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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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온 날 부터 제일 내용을 궁금해하는 부분이어서 아이가 직접 뜯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어요

뜯어서 독일을 찾는 장면까지 담아보았답니다 ^^

<헨젤과 그레텔 읽어보기>

다음날 헨젤과 그레텔을 못읽은게 못내 아쉬웠던지 큰아이가 작은 아이 앉혀놓곤 읽어주더라구요 +_+

어떻게 내용이 달랐는지도 살짝 이야기해주고 숲이 슈바르츠발트였다고 다시 한번 상기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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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놀이래요>

요즘 활동량을 줄여서인지 하나를 본게 더 기억에 남는 모양이예요

아이들 앉아서 과자 먹다가도 뾰족한 꼬깔콘이 마녀손톱같은지 꽂아선  흐느적거리며 마녀다~~~하면서 서로 놀리고 무섭다고 깔깔 웃고;;

그러면서 또 놀고 있길래 귀여워서 한컷했네요 ^^

지식책과 함께 아이들 생각도 함께 자라날 시간들이 앞으로도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