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현제 : 어젯밤 책 100권 읽어준다고 그랬지. 나 잠 못자게..
보통은 아침에 일어나면 자기전의 일은 잘 기억못하는데 생생하게 기억하고 일어나자마자 따진다 ㅋㅋ
현제가 유리창에 비치 현제 모습이
아기돼지 삼형제 종이집 창문에 쏘옥 들어갔다며 좋아했다.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고..
창에 비친 현제 모습 보이나요???
며칠 크라벨 안갔다고 오늘 크라벨 간다고하니 엄청 좋아했다.
오전은 TV도 보고, 대충대충 놀면서 버텼다. ㅎㅎ
<몬트 반>
이제 3층으로 Go! Go! Go! ~~
바다가 보이는 도서관이 있는 3층 ~~~
바다를 바라보며 사진도 찍었는데 역시 밝은 햇살때문에 역광이라 ㅠ.ㅠ
크라벨의 작은 소품들...
갈 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살림이 늘어난다
예쁜 의자 구매하고 자랑하시는 모습이 또 생각난다 ~~ ㅎㅎ
유진이랑 현제 ~~~
현제 교실 앞에는 미끄럼틀이 있어서 현제가 더욱 신나할것 같다.
유진이랑 한바탕 뛰어서 이미 땀에 젖어버린 현제
땀이 주르르~~ 주르르 ~~~
유진이랑 나란히 지하 행사장으로 ~~
옆에는 히노끼 미끄럼틀~~~
크라벨 입학식은 항상 공연을 한다
이런저런 인사며 소개해봤자 정신없다고 늘 인형극을 준비하시는 원장님~~
은혜갚은 토끼 ~~
공연중에 인형 모자를 씌워줬어야했는데 현제가 앞으로 나가서 모자를 씌워줬다 ㅎㅎ
공연에 집중하는 현제 모습
주위는 엄청 시끌벅쩍했는데 현제는 열심히 잘 봤다
행사 마치고 모두 집으로 돌아가는데 현제는 교실에 간다고했다
차들도 복잡하고 여유있게 나가고자 엄마도 오케이!!
악기들 만지작 거리며 좋아했다
혼자 리듬도 타고...
돌아오는 길에 이모가 현제 보고싶어할것 같아 이모보러가겠냐고 물었더니 간단다
아침엔 전화도 하지 않는다고 하고, 가지도 않는다고하더니 집을 나오면 또 집으로 안 들어가려고하는 현제다 ㅋㅋ
이모에게 업혀있는 현제
업혀서 달리기 ~~~
무겸이도 엄마한테 안기겠다고 울고, 현제는 신나서 이모랑 뛰어다니고..
이모 오늘 허리 부러질것 같다.
며칠 못 봤다고 무거운줄 모르고 업고다니는듯하다 ^^
신나게 노느리 집에도 안가려는 현제
엄마 : 현제야 . 7시에 뭐해야하지?
현제 : 7시에 놀고, 8시에 목욕하고, 9시에 책 읽고, 10시에 자고~~
엄마 : 언제부터 잠자는 시간이 10시로 바꼈어? 안돼. 7시에 목욕해야지
현제 : 그럼 7시에 목욕하고, 8시에 놀고, 9시에 책 읽고, 10시에 자고 ~~
에고에고 몬산다.
외할아버지께서 등산할때 사용하는 고리를 현제가 좋아해서 두 개 줬다.
그랬더니
현제 : 할아버지! 우리 아빠가 이거 갖고 싶다고하면 어쩌죠?
한 개 더 달라는 말이었다.
이런~~
거절하지 못할 이런 말들은 누구한테 배운걸까???
현제야 ~
역시 피곤한 덕분에 목욕후다닥 하고 책 읽고 9시에 바로 취침하는구나 ㅋㅋ
내일부터 새로운 친구들이랑 즐겁게 지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