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이 먼저 목욕을 시키고
로션을 발라주었답니다..
자꾸만 또 달라고 하길래 그냥 로션통째로 주었죠
유정이가 혼자 펌핑을 못하기에
하지만 그게 화근이었죠..
제가 설거지 못한것이 있어서 설거지 하고 있고
유림이는 혼자서 목욕을 하고 있고...
(이제 혼자서 머리도 감고 목욕을 하는 유림양 혼자서 잘하기는 하나 시간이 어찌나 걸리는지..
아마도 다음달부터는 수돗세가 배가 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그런데 설거지 하면서도 왠지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설거지 도중 방에 들어가보니
뜨아~~~~~~~~
유정이가 로션으로 얼굴에 세수를 하고 있더라구요
어찌나 많이 로션을 펌핑했는지..
얼굴에 하얀 로션들고 빼곡히 ㅠㅠ
결국 목욕을 다시하고 로션도 다시바르고...
내가 돌아버리겠다...
유정아.. 엄마 돌기전에 잘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