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입한 책장은 세정양의 방에 어울리는 컨셉이 아니라
세정양이 주로 활동하는 거실에서 편안하게 책을 꺼내볼수있는
그리 높지도 않으면서 색상도 무난한걸 찾으려고 지마켓좀 뒤져봤어여 ^^
예전에 프뢰벨 전집 구매할때 사은품으로 준 책장으로는 다 들어가지가 않아서
좀 낮고 넓은게 있었으면 했거든여..
아직 세정양 방을 내년부터 체계적으로 꾸며줄까 생각중인지라
거실에 놓았을때 무난한 제품인것같아 선택했어여.
일단은 공간이 맞춘것처럼 딱 맞아서 정말 맘에 들고여
삼나무 책장인지라 삼나무 향이 솔솔 나는게 인터넷에서 선택한 가구로는 만족스럽네여..
이럴땐 꼭 브랜드가 아니여두 제가 검색해서 결정한게
제 맘에도 드니 더 보람있는것같아여^^
예전에 한번 전신 거울을 홈쇼핑에서 오는 책자보고 샀는데 완전 불량이 온지라
눈으로 안보고 사는건 불신했었던 미야키였거든여..
이담에는 요렇게 진열할까해여..
칼라풀한것도 이쁘긴한데 인테리어가 달라지면 안어울릴수 있어
다시생각해도 삼나무 책장으로 한게 나은것같아여.
뿡뿡이 변기가 책 꺼내는 발판에 의자용도로 변질되긴했지만^^:
예전보다 책이 꽉 진열되어있지 않아 수시로 가서 이것저것 꺼내오고 읽곤한답니다.
요새들어 영어에도 관심을 보이는 세정양인지라
영어책이 어떤게 좋을까 고민하고 있어여..
단편으로 노부영 시리즈를 임시로 샀는데
아이들한테는 기초적이면서 가장 단순한 영어책이 좋을듯싶네여~~
당분간 검색질좀 해야겠어여^^
삼나무 책장이 2만원 추가에 배송료 12000원 하니
82000원에 구매한거치곤 잘 산거같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