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았다궁...어데로 갈까요???했더니 시내로 오라고 해서
차 타고 나가는데 전화가 바리바리...메뉴를 정하는데 계속 바뀌데요
해물찜...감자탕...칼국수..돼지고기...등등 하더니
마트에 집결...고기 사 가지고 저희집 가서 먹자는 거 있죠
제가 완강히 거부를 했답니다...
사실 저 요리 실력 제로에서 마이너스 점수꺼징 얻을꺼예요...완죤 꽝!!!
집에 식초도 떨어져...쌈짱도 떨어져...된장찌개 거리 전혀 없져....
오늘두 시댁가서 점심먹고 저녁까지 먹고 올 예정이었거든요
열을 확~~ 내었더니 남편이 시무룩 뚱~~~~~ 하지만 어쩔수 없어요....
결국엔 큰형님네 아파트 동네에 모여 고심끝에 샤브샤브 먹으러 갔답니다
먹으면서 많이 불편한거 있죠...혼자 찔러서 그런강
사람들이 저희 집에 밥 먹으러 온다고 하면 넘 무서버요...앞이 깜깜
다른 사람들은 요리 계속 하면 는다고 하는뎅
저는 늘 기미는 안보이고 같은 음식을 하는데도 할때마다 맛이 틀리고
한숨만 나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