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이 먹고 싶다는 은성맘이랑 요 며칠 이모(나로맘), 오빠(나로)를 너무 찾아 외할머니를 힘들게 했다는 은성양, 함께 식당으로 고고-
어제 내린 눈으로 여전히 세상은 하얗고 바닥은 미끌미끌
떡볶이 코트, 머플러- 나로는 겨울 연가 배용준 빠숀이라고 놀림을 받았지만 이럴 땐 따스운 빠숀이 최고.
나로 팔을 잡아 끌며 발로 썰매도 타보고 하하호호 룰루랄라 신년회 하러 가요~
기분 내며 마신 강냉이 막걸리에 나로맘 배탈이 나기도 했지만 언제나 함께 하면 즐거운 이들♥
이모가 밥을 떠 먹여 주면 먹기 싫어 하다가도 한 입 떠 받아 먹는 날로군과 나로맘이 먹여주면 더 잘 먹는 은성양과 함께..
뛰지마라 넘어진다! 땅꼬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