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사할 곳을 알아보느라 제가 좀 바빴답니다.
이제 집도 구했고 하니 다시 열심히 글 올릴께요~~ ^^
지난 주말에는 친정식구들과 가평쪽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언니는 7월에 셋째출산, 저는 10월에 둘째출산..
이제 한동안은 다같이 휴가가기가 힘들 것 같아 다녀왔지요.. ㅎㅎ
처음 도착한 곳은 강촌역에서 가까운 구곡폭포랍니다.
매표소에서 차를 주차하고 조금만 걸어가면 되니 아이와 함께 가기도 편하더군요.
대신 유모차를 가지고 올라가진 못해요.. 계단이 있어서..
친정엄마와 정안아빠의 모습이예요..
얼마전 제가 키드캐리 소개해드렸죠?? 정안아빠는 사용하기 편하다고 하네요!!
어쩐일로 정안이가 내려서 걷는다네요..
폭포까지 많이 걸어주어 가는길이 좀 수월했답니다..
많이 더운날이었는데 폭포까지 가는길에 나무가 많아 시원하네요.
10분에서 15분정도 걸어가니 저런 계단이 나오는군요..
예~~~전에 왔을때는 계단이 없었는데...
세월이 많이 흐르긴 했나봅니다!! ㅋㅋ
구곡폭포랍니다.. 물줄기가 너무 약하네요..
물이 많을때는 아주 장관이라던데... 아쉬웠답니다.
정안이는 벌써 여름이예요. 어찌나 물을 좋아하는지.. ㅋㅋ
펜션으로 돌아와 언니네 식구와 합류...
저녁먹기전 펜션 뒷마당 잔디에서 아이들과 뛰어 놀았답니다.
작은 하트연못과 흔들그네..
쪼르르 앉아있는 이쁜 아이들..
제 큰조카 나희는 정안이를 얼마나 이뻐하는지.. 손만 잡아도 저리 좋다네요.. ㅋㅋ
지금은 바베큐 타임!! ㅎㅎ
다음날은 가평의 수목원인 "꽃무지 풀무지"를 찾았답니다.
입장료를 끊으면 1개월간 언제든 재입장 가능하고 공짜로 야생화도 준답니다. ^^
근처 나들이 가시는분은 이곳 다녀오셔도 좋을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