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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승차거부를 막기 위해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신고를 받고 있지만 과태료를 부과받은 택시는 20%에 그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승차거부, 증거있어야 처벌 가능
[더팩트 ㅣ 이정진 기자] 택시 승차거부를 막기 위해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신고를 받고 있지만 과태료를 부과받은 택시는 20%에 그치고 있다.
승차거부를 당하고 신고를 하더라도 증거가 없다면 처벌할 수 없기 때문이다.
택시의 승차거부 유형은 승객이 타기전 목적지를 묻고 태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예약이 없는데도 예약 표시를 켜놓고 승객을 가려서 태우는 경우도 승차거부다.
승차거부를 단속하기 위해 서울시가 CCTV를 활용해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택시를 잡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이나 녹취기록을 남겨 증거를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승차거부는 120 다산콜센터에서 신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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