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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나는 가수다3'가 금요일 오후 10시에 편성됐다. / '나는 가수다3' 홈페이지 캡처 |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나는 가수다3' 강영선 PD가 섭외 과정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강영선 PD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 기자 간담회에서 "섭외는 작년 10월부터 했다. 섭외 과정이 무척 길었다.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가수다3'가 가수들에게 부담이 가는 포맷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섭외가 더 어려웠다. 오죽하면 선배 김영희 PD와 소주를 마시면서 하소연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찬휘 박정현 양파 하동균 이수 효린 스윗소로우라는 7팀을 섭외한 배경에 대해서는 "'나는 가수다3' 라인업에는 같은 시대에 우리와 함께 호흡하는 뮤지션, 보컬리스트들이 다채롭게 포진돼 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다양한 가수들이 꾸미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나가수3'는 매 회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청중 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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