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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9시 46분께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의 한 선박 구조물 제조업체에서 40톤짜리 크레인 구조물(기계실)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목숨을 잃었다./채널A 뉴스 화면 갈무리 |
[더팩트｜황신섭 기자] 21일 오전 9시 46분께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의 한 선박 구조물 제조업체에서 40톤짜리 크레인 구조물(기계실)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기계실에 있던 근로자 A(59)씨 등 3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또 철제 구조물에 깔린 B(57)씨도 끝내 목숨을 잃었다.
사고 당시 이들은 기계실 위에서 지지대 절단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다른 크레인으로 기계실을 들어 고정한 다음 해체해야 하는데 고정·안전장치 없이 절단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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