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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윅' 기자간담회에서 키아누 리브스는 감독이 한국 영화를 많이 참고했다고 알렸다. '존 윅'은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 김슬기 기자 |
'존 윅' 감독, 한국 영화 많이 참고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존 윅' 키아누 리브스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영화 '존 윅'(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존 윅'에 출연한 키아누 리브스는 "한국 영화 팬들이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것으로 안다"며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감독이 한국 영화를 참고했다. 그래서 롱테이크로 촬영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롱테이크는 영화의 쇼트 구성 방법 중 하나로 카메라를 한번 작동시켜 하나의 쇼트를 촬영하는 테이크와 달리 1~2분 이상의 쇼트가 편집 없이 길게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영화 '존 윅'은 더는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존 윅'은 이미 공개된 미국 전역에서 "액션 영화 팬들에게 연말 선물 같은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 액션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85%, 영화사이트 IMDB 유저 평점 8점을 기록하기도 하면서 한국에서도 흥행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존 윅'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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