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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보기 좋은 곳 1위는 칠레 산페드로데아타카마, 2위는 뉴질랜드 남섬 테카포 호수(사진)이 차지했다. 별 보기 좋은 곳 1위와 2위는 모두 시야를 가리는 구름이 적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
별 보기 좋은 곳 1위~3위, 칠레·뉴질랜드·미국 각각 꼽혀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별 보기 좋은 곳 1위로 칠레의 산페드로데아타카마가 꼽힌 가운데 2위는 뉴질랜드의 테카포 호수가 뒤를 이었다.
뉴질랜드 해럴드는 9일 숙박 예약 웹사이트 부킹닷컴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테카포 호수가 산페드로데아타카마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별 보기 좋은 곳에 꼽혔다고 소개했다.
테카포 호수의 마운트존대학 관측소 관계자는 북반구 대부분 지역은 너무 많은 빛 공해 때문에 별을 보는 데 지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테카호 호수 지역은 밤하늘을 자연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지난 30년간 특수 전구와 차례물을 사용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별 보기 좋은 곳 1위에 꼽힌 칠레 산페드로데아타카마 역시 테카포 호수처럼 시야를 가리는 구름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별 보기 좋은 곳 3위는 미국 애리조나 주의 세도나가 차지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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