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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윅' 키아누 리브스가 국내 기자간담회에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지각해 사과했다. /김슬기 기자 |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51)가 7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오랜만의 만남이서일까. 그는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늦게 도착했다.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영화 '존 윅'(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하지만 시작 전 키아누 리브스가 10분 가량 늦어 양해를 구한다는 방송이 흘러나왔고 그렇게 그는 30분 지각했다.
등장과 함께 "늦어서 매우 죄송하다"고 밝힌 그는 사진 촬영에 이어 기자간담회를 소화했다.
그는 국내 팬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면모를 하다 늦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오전 시각 강남 일대 교통이 혼잡이 더해져 30분 가량 지각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홍보를 위하 하루 앞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전에는 기자회견, 오후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국내 팬들을 만난다.
지난 2012년 '정사: 두 여자와의 로맨스'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키아누 리브스는'존 윅'에서 기존에 보여줬던 액션과 달리 총, 쿵푸, 주짓수, 유도 등이 결합한 퓨전 액션을 소화했다. '존 윅'은 더는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우 출신의 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윌렘 대포와 '지.아이.조2'의 아드리안 팔리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잘 알려진 알피 알렌 등이 출연한다.
royzoh@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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