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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석을 기억하는 추모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6시 제주서 열린다. /KBS 뉴스 화면 캡처 |
故 김광석 콘서트, 제주서 열린다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김광석을 사랑하는 팬들이 한곳에 모여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연을 연다.
오는 10일 오후 6시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마을창고 '탐라표류기'에서 김광석 추모콘서트가 진행된다.
'가객에게 부치는 편지'란 이름이 달린 이날 행사엔 뮤지션 12팀이 참여해 김광석의 노래를 다시 부른다.
'꽃다지' 출신 가수 조성일을 비롯 방승철, 박순동, 양성미, 조수경, 김수수,최성훈, 스트링스허그, 비니모터, 밴드 문제, 러피월드, 쏘울트리오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인기드라마 '미생'에서 고과장으로 열연한 배우 류태호도 특별게스트로 참석해 고인과 얽힌 추억을 풀어낼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입장료 1만5000원(예매 1만 원), 청소년은 5000원. 자세한 사항은 064)772-0968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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