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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에 돌란의 '마미'가 오는 23일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영화 포스터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자비에 돌란 감독의 '마미'가 북미 개봉을 확정하고 그 인기를 이어간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7일 '마미'가 오는 23일 북미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프랑스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 흥행 수입 또한 30억 원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18일 개봉한 '마미'는 이번 북미 개봉으로 본격적인 해외 흥행 몰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국내에서 개봉했던 자비에 돌란 감독 작품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장기 상영에 돌입해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는 40개 미만의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임에도 불구하고 상영을 이어가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흥행 수입이 30억 원을 돌파하며 캐나다에서 가장 흥행한 퀘백 영화에 등극하는 등 자비에 돌란 감독 작품 역사상 가장 큰 기록을 기록하고 있다.
'마미'는 세상으로부터 소외 당하는 세 명의 사랑스러운 인물을 통해 그들이 펼쳐 보이는 특별한 용기와 희망, 그리고 사랑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낸 작품이다.
제67회 칸영화제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젊은 거장의 자리에 오른 자비에 돌란 감독은 '마미'를 통해 또 한번 1:1의 독특한 화면비와 개성 넘치는 영상미, OST 등으로 전세계의 관객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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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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