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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입술이 부어버린 페라 아브라함과 시술 전(오른쪽)/아브라함 트위터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타 페라 아브라함(24)이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충격적으로 변한 근황을 전했다.

6일 미국 온라인 연예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아브라함이 최근 한 성형외과에서 입술 수술을 하던 중 알레르기 반응으로 입술이 심각하게 부어올랐다고 밝혔다.

앞서 아브라함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새로운 모습을 사랑해야 할 거야"라는 글과 함께 윗입술이 부어오른 사진을 게재했다.

아브라함은 할리우드 라이프에 "입술을 부풀리는 시술을 했는데 의사가 실수로 내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약물을 주입하고 말았다"며 "앞으로 5일 정도는 씻지도 못 하고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난 절대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톱 랭킹 의사를 아무에게도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료진 과실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아브라함은 지난 2009년 미국 MTV 리얼리티 프로그램 '16살 그리고 임신'으로 데뷔한 이후 이 프로그램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틴 맘'에도 출연했다. 그는 현재 방송인 겸 배우 작가 등으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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